SK네트웍스, 브라질 철광석 광산 '대박'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SK네트웍스가 지분을 보유한 브라질 철광석 광산에서 당초 예상했던 매장량의 두배가 넘는 철광석을 채굴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SK네트웍스는 지난해 9월 총 7억달러를 투자해 지분 13.8%를 확보한 브라질 MMX의 철광석 광구 매장량이 초기 예상한 9억4000만t의 두배 이상인 23억t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연간 생산량 역시 기존의 3500만t에서 4500만t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사업 가치는 종전 1조2000억원에서 2조2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브라질 남동부에 있는 수데스테(Sudeste) 지역의 세라 아줄(Serra Azul) 광산에서 사업 가치가 크게 늘어났다.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보유 자원가치가 늘어남에 따라 향후 자원 사업 확대에 따른 기업가치 증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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