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애플 낚시꾼 나셨네'
▲ iPhone 4S 이미지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4일 출시될 것으로 예고됐던 아이폰5가 결국 공개되지 않았다. 그동안 한껏 기대를 모았던 아이폰5가 아니라 아이폰의 개량형에 해당하는 '4S'가 출시된 것. 이에 네티즌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기대했는데 실망했다"는 반응이 대부분. 나아가 "농락당한 기분이다. 애플은 철저히 전략적이다. 삼성을 견제하려는 움직임도 이제야 이해가 간다"는 의견들도 내놓았다. 애플이 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본사에서 공개한 신제품은 아이폰4의 후속모델인 아이폰4S. 기존 아이폰4에 비해 성능은 향상됐지만 최근 출시된 경쟁사들의 스마트폰을 앞질러간 수준은 아니다.아이폰4S는 이제는 흔해진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800만 화소 카메라,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 등을 탑재했을 뿐이다. 한편 이날 현지 신제품 발표회장에서는 스티브 잡스의 뒤를 이어 애플의 수장이 된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맡았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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