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스마트폰에 버터를 올려놓은 이유는?

지난 1일 한양대에서 열린 유니브엑스포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LG디스플레이 블로그 운영진들이 직접 진행한 AH-IPS비교테스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br />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LG디스플레이는 공식블로그 'D군의 This Play '의 대학생 운영진들이 AH-IPS(Advanced Horizontal IPS) 홍보 전도사로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한양대학교에서 진행된 대학생 대외활동 박람회 '유니브엑스포(UnivExpo)'에서 LG디스플레이 블로그 대학생 운영진은 AH-IPS기술을 홍보했다. 이 행사에서 대학생운영진들은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벤트로 참가자의 주목을 받았다. 운영진들은 LG디스플레이의 AH-IPS 패널과 아몰레드(AMOLED)를 현미경으로 확대 비교해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픽셀구성을 직접 보고 판단 할 수 있는 이벤트를 펼쳤다. 또한 AH-IPS와 AMOLED 각각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한 스마트폰으로 동일한 사물을 촬영해 보여줌으로써 AH-IPS의 색표현력을 참가자들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더불어 각 디스플레이의 발열상태를 보여주기 위해 스마트폰 위에 직접 버터를 올려놓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했던 한재호(성균관대, 4년)군은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패널마다의 차이에 대해 알 수 있었고 LG디스플레이의 차세대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할 때 디스플레이 기술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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