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당 영상 캡쳐 (빈 골대 안으로 골이 들어간 장면)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믿기 힘든 '57m 헤딩골'이 터져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르웨이 스키언에서 지난 25일 열린 오드 그렌랜드와 트롬소의 프로축구 경기에서 오드 그렌렌드의 미드필더 요네 사무엘센이 57m 헤딩골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 종료 직전 트롬소 수비수가 전방의 공격수에게 공을 보내려 헤딩을 시도했으나 사무엘센이 헤딩으로 맞받아쳤다. 그런데 이 공이 힘차게 날아가더니 골키퍼가 없는 빈 골대 안으로 단번에 굴러 들어가는 놀라운 광경을 연출했다. 총 헤딩슛 거리는 무려 57.3m.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도 안 된다" "축구의 신이다" "힘이 좋나 보다" 등 다양한 의견을 표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한편 오드 그렌렌드 측은 사무엘센이 기록한 장거리 헤딩골의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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