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서영환씨

비상임이사에 이우명씨 등 3명 임명…법인설립등기 등 관련절차 거쳐 내년 1월 출범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천안시는 27일 내년 1월 출범할 시설관리공단 초대 이사장에 서영환씨(61)를, 비상임이사에 이우명씨 등 3명을 임명했다.서 이사장은 경북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현대건설과 현대제철에서 임원을 지냈다. 서 이사장은 내부업무를 총괄할 상임이사에 김상진씨(전 천안시 감사관)를 내정했다.비상임이사 중 임명직 이사엔 ▲이우명 전 연합뉴스 대전충남취재본부 부국장 ▲한정순 전 YWCA 사무총장 ▲허덕행 전 천안시 제3산업단지관리소장이, 당연직 이사엔 천안시 자치행정국장과 주민생활지원국장이, 당연직 감사엔 천안시 감사관이 임명됐다.지방공기업법 규정에 따라 지난 8월1~16일 전국을 대상으로 한 임원공개모집을 통해 이사장에 3명이 응모, 임원추천위원회의(3회)에서 경영관리능력·개혁지향의지·추진력·공익성 등의 능력을 기준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이 이뤄졌다.천안시는 법인설립등기 등 관련절차와 공단직원 채용 및 위탁사업에 대한 인수인계 절차를 거쳐 내년 1월초 시설관리공단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천안시 관계자는 “전문적 경험과 자격을 갖춘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임명된 만큼 우수한 인력을 확보, 공공시설물의 통합관리와 전문화된 민간경영기법 도입 등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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