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소아암 지원금 1억9000억원 전달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1억9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지원금은 치료비 외에도 미술치료, 공작교실, 미니도서관 등 다양한 사업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우정사업본부는 지난 2000년부터 농어촌 등 지방에 거주하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이 대도시 종합병원을 이용하면서 겪는 경제적인 어려움 등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부산·대구 등 대도시 병원 인근 지역에 ‘우체국 한 사랑의 집’ 5곳을 설치, 숙박시설 및 쉼터를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지난해까지 모두 34억여원을 지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원금 전달과 함께 28일까지 이틀 동안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소아암 어린이 가족과 함께하는 한사랑 문화체험캠프’도 개최한다.김승미 기자 askm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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