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올림픽 무선통신분야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가 오는 2012년 1월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제1회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의 성화봉송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4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 헬덴플라츠에서피터 바이어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 조직위원장, 칼 스토스 오스트리아 올림픽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봉송 공식후원사 발표식을 열었다.성화봉송은 오는 12월 27일부터 시작해 18일간 오스트리아 전역 도시에 걸쳐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공식후원사로서 총 2012명의 성화봉송 주자 중 355명을 선발하게 된다. 성화봉송 주자로는 12세 이상 25세 미만의 젊은 층이 전체 주자 중 70%의 비중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인스브루크 동계 유스올림픽 성화봉송에는 개최국인 오스트리아를 포함해 영국, 스위스, 독일 등 유럽전역 15개국이 함께한다.삼성전자는 성화봉송 구간에서 브랜딩, 주자 활용 마케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미래 세대에게 올림픽 정신을 알리고 삼성 브랜드에 대한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권계현 스포츠마케팅 담당 상무는 "성화봉송 후원을 통해 미래 세대들이 올림픽이라는 스포츠 축제에 참여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게 돼 뜻 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계 스포츠의 미래가 새롭게 열리기를 바라며 삼성전자가 후원사로서 이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012년 인스부르크 동계 유스올림픽은 스키 점프, 스케이팅 등 15개 종목에 걸쳐 내년 1월13일부터 22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개최된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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