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인터파크가 국내 최초로 페이스북의 새 기능을 도입한 전자상거래(e-commerce) 서비스를 수주 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페이스북은 지난 22일 약 2000명의 IT, SNS 업체 대표자들과 함께 미국 샌프란시스코 디자인 센터에서 'f8'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인터파크를 한국 전자상거래 기반 콘텐츠 사업 런칭 파트너사로 발표했다. 'f8' 컨퍼런스는 2007년부터 실시하는 페이스북 관련 개발자 컨퍼런스로 주요한 신규 및 업데이트 서비스들이 공식화되는 자리다.인터파크는 자사의 우수한 전자상거래 사업을 페이스북과 연계하기 위한 콘텐츠, 시스템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도서, 쇼핑, 여행과 콘서트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는 10월 중순 런칭할 계획이다.이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도서, 여행, 콘서트와 같은 서비스의 구매 정보, 리뷰, 위시 리스트 등을 페이스북에 전송하거나 타임라인 상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터파크 이용 고객들은 자신이 즐기고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들에 대해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관심을 표현하거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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