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41주년 창립기념식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용기있는 도전 당부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KDB대우증권은 23일 임기영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본사 강당에서 41주년 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장기근속자와 KDB대우증권인상에 대한 포상에 이어 창립을 기념하는 축하 떡케익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다. 임기영 KDB대우증권 사장은 이날 “급변하는 금융시장 환경에 우위를 점하고 나아가 글로벌 금융투자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용기 있는 도전을 지속해 왔다”며 “KDB산업은행과의 강력한 협력체계를 갖춰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자”고 말했다.또한 임 사장은 해외 진출의 가속화, 신사업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진출 및 헤지펀드 시장 초기 선점 등을 주문했다. 특히, 해외 진출 가속화를 위해 최근 동경사무소를 지점으로 승격시켰으며, 북경 투자자문사 및 싱가포르 현지법인 설립, 홍콩현지법인 추가 증자 등을 통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네트워크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 사장은 “앞으로 임직원 모두가 혁신의 정신을 다시 한번 가다듬어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선구자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당면한 과제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챔피언IB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기념식에서는 30년 장기근속자 9명을 포함한 장기근속자 84명을 표창하고 한 해를 빛낸 우수직원 13명을 선정해 KDB대우증권인상을 수여했다.이규성 기자 bobo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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