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민 건강 위한 자전거대회 열어

오는 27일 노량진 배수지공원 등지에서 자전거대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27일 오전 11시부터 제10회 동작구 연합회장기 자전거 대회를 연다.이번 대회는 '고유가 시대, 건강과 환경을 위해 자전거를 탑시다'라는 취지로 동작구 자전거 연합회와 함께 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동작구 구민과 자전거 동호인 약 300명이 참가 예정인 이번 자전거 타기 대회는 노량진 배수지 시민공원을 출발~노량진삼거리~장승배기~신대방삼거리~보라매역~대방역~노량진역~배수지 공원까지 8km 구간을 도는 것으로 실시된다.국민생활체육자전거연합회가 주최하고 동작구와 동작구생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자전거 대회는 생활체육활성화와 구민 건강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대회

특히 이번 대회는 동호인간 기술을 교류하고 우수선수를 발굴, 동작구 대표 선발도 겸하게 돼 있어 벌써부터 동호인들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문충실 구청장은 “환경친화적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를 통해 고유가시대에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건강과 구민간 화합,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국민생활체육 동작구 자전거연합회는 130여 명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 10년전부터 자건거 대회를 개최하면서 꾸준하게 지역주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하고 명랑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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