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의 안형환 한나라당 의원은 22일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신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으로 선불요금제 활성화를 주문했다. 안 의원은 "중산층보다 서민들이 느끼는 부담이 더 큰게 바로 통신요금"이라며 "특히 소량 이용자의 통신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선불요금제 활성화가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선불요금제 활성화와 관련 최시중 위원장은 "늦어도 오는 11월께 선불요금제 활성화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며 "선불요금제가 활성화될 경우 휴대전화를 쓰면서 스스로 요금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과다한 요금 부과 등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동통신재판매사업(MVNO) 사업자 측에도 이를 권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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