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섬유패션기업대상 FTA 컨설팅 제공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 FTA지원센터는 섬유패션기업들의 FTA 활용을 위한 섬유패션산업 FTA컨설팅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7월 FTA지원센터를 설립한 바 있는 섬산련은 한·EU, 한·미, 한·중 FTA 등 주요 경제권과의 FTA 협상 및 이행을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관세, 원산지기준의 해석과 적용, 현장애로와 검증대응 등 섬유패션업계의 FTA 활용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 등을 다루고 있다. 섬산련 관계자는 "한·EU FTA의 발효를 기점으로 관세, 원산지 등에 대한 기초적인 문의 보다는 현장적용 및 사후관리와 관련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제품 기획 단계부터 원산지 검증까지 수요자 기반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섬유패션분야 FTA 컨설팅 경험이 풍부한 전문 관세사 그룹을 컨설턴트로 위촉, FTA관련 기본상담은 물론 원산지증명, 서류 핸들링, 사후관리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초빙 컨설턴트로는 권혁대(관세법인 천지인), 서형석(제이에스 관세법인), 안진규(에이스 관세법인), 여주호(관세법인 청솔), 윤영호(FTA인사이트 관세사무소) 관세사 등이 참여하게 되며 단계적으로 회계 및 법률자문까지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컨설팅 이용은 평일 전화 및 방문상담으로 신청과 참여가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 섬산련 FTA 지원센터, Tel: 528-4059, e-mail: fta@kofoti.or.kr)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창환 기자 goldfis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