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보험, 서울대병원과 제주 농촌 순회 무료진료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NH농협보험과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이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한립읍 한림리에서 제9차 농촌순회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 한림농협, 한경농협과 함께하는 이번 무료진료는 경제형편이 어려운 농업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의료취약계층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료과목은 내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신경정신과 등 8개 과이며, 서울대학교병원 소속 전문의와 간호사, 약사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35명이 참여해 종합병원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진료에서는 기존 진료과목 이외에 유방, 갑상선, 대장항문 등 특별과목의 전문 교수진들의 상담진료와 심장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을 위한 재검진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수진자들에게는 진료 후 즉시 검사 결과와 약 제조, 투약설명 등의 건강안내서비스를 제공하며 가정용 건강상비약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부터 농촌순회 무료진료 사업을 시작한 NH보험은 정기적인 순회 진료뿐 아니라 구제역, 태풍 등의 재해 발생 시 특별 진료를 실시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 첨단 의료장비와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김민진 기자 asiakm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민진 기자 asiakmj@ⓒ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