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일본 자산운용사 니코 애셋 매니지먼트(Nikko Asset Management Co)가 주식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 보도했다.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니코 애셋의 기업공개(IPO)에 골드만삭스와 노무라증권이 IPO 주관사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IPO는 500억엔(약 6억4500만달러) 규모로 전해지고 있다.일본의 주요 자산운용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은 10년만에 처음이다. 일본 주식시장이 어느정도 회복세를 타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니코 애셋이 500억엔 규모의 IPO를 진행하면 올해 기준 일본 기업 최대 규모 IPO 기록으로 남게된다. 니코 애셋은 1959년에 설립된 회사로 총 직원 수는 72명의 펀드매니저를 포함해 500명이 넘는다. 운용 자산은 12조8000억엔 규모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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