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소녀시대와 동방신기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김영민 대표가 스톡옵션 대박을 터뜨렸다. 김 대표는 8일 보유중인 에스엠 주식 3만주(0.18%)를 전량 장내매수 했다고 공시했다. 보유중이던 3만주는 지난 2008년 3월29일 스톡옵션을 통해 2510원에 취득한 것. 이번에 처분한 주당 가격은 3만7458원으로 총 10억4844억원, 수익률 1392%의 시세차익을 거뒀다. 이밖에도 최근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의 한류 열풍에 힘입어 에스엠 주가가 급등,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이수만 회장은 1000억원대 주식부자 대열에 올랐다. 이 회장의 보유 주식수는 총 404만1462주(24.43%)로, 8일 종가(3만6700원) 기준 1483억원 규모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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