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오는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공식 후원하고, 영상 콘텐츠 산업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다음은 8일 부산국제영화제측과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AMDB(Asian Movie Database) 프로젝트 등 장기적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AMDB는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되는 아시아 영화를 디지털화해 해외 배급사들이 수입하기 쉬운 제반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이와 함께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페이지를 오픈해 개·폐막작 및 주요 상영작의 상세정보와 함께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서비스는 9월말 오픈 예정인 다음 PC웹과 모바일웹 특별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지도, 모바일, 소셜쇼핑 등의 서비스와 연계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직접 찾은 관객들이 부산을 더 편하게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영화제 중심부인 해운대와 영화의 전당 두 곳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음 라운지'가 설치되고, 현장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다음은 부산영화제를 2년 연속 후원하는 한편 전주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월드 DJ페스티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등 뮤직 페스티벌까지 문화마케팅 분야를 넓혀나가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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