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동향]국내주식형펀드 16일 만에 순유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16거래일 만에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5거래일째 자금이 빠졌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470억원이 순유출 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10억원이 줄었다. 채권형펀드에는 170억원이 들어왔고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2540억원이 나갔다.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대비 50억원 줄어든 102조8080억원을 나타냈다. 국내주식형펀드에서 90억원이 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150억원이 빠진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910억원 늘어난 91조69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2690억원 줄어든 305조7940억원이었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1510억원 감소한 291조1980억원이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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