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부채위기, 경기후퇴로 악화'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그리스 경기후퇴(recession)가 부채문제를 심화시켜 짓누르고 있다(weigh on)고 불름버그통신이 그리스 의회예산청을 인용해 31일 보도했다.그리스 의회예산청은 이날 "부채의 현저한 증가와 높은 재정적자는 지난 7개월 동안 연간 목표치를 크게 넘어섰다"며 "경기후퇴 심화로 현재 부채상황(debt dynamics)이 통제할 수 없는 한계점에 다다랐다"고 설명했다.예산청은 또한 "지난 7월 21일 유로존 정상들이 그리스 구제금융안을 승인했던 결정으로 긍정적 발전됐던 것의 효과가 없어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그리스 재무장관은 앞서 이날 그리스 정부와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관계자들이 경기후퇴가 그리스 재무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므로 "앞으로 다가올 수 주는 중대한 시기"라고 말했다.정선은 기자 dmsdlun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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