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광기자
▲ 문세영 기수(왼쪽)와 우창구 조교사
하지만 이번 야간경마 기간 문 기수는 17승, 조경호 기수는 9승을 기록해 라이벌 기수 간 다승차가 불과 3승차로 좁혀졌다. 하반기 문세영, 조경호 기수간의 양보 없는 다승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문정균(5승), 오경환(5승), 김혜선(4승), 조인권(4승) 기수 등도 4~5승씩을 챙기며 기수 판도에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김혜선 기수는 그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는 스타 기수와는 다소 거리가 멀었지만, 이번 야간경마 기간 눈부신 활약으로 정상급 기수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다.'경주로의 총감독'인 조교사들의 야간경마 성적을 살펴보면 1위부터 4위까지의 승차가 없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그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낸 조교사는 바로 5조의 우창구다.우 조교사는 24두의 소속마필을 경주에 내보내 5승, 2위 1회 등 복승률 25%를 기록하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공동 2위는 우 조교사와 함께 5승을 기록했지만, 승률과 복승률에서 뒤진 정호익, 김양선, 김문갑 조교사가 차지했다. 상금 부문에서는 김양선 조교사(36조)가 2억4000만원을 획득하며, 야간경마기간 가장 많은 돈을 벌었다. 천장기 조교사는 '리걸레이디'로 제17회 문화일보배 경주(7월 14일)를, 신우철 조교사는 '하이포인트'와 함께 SBS배 경주(7월 27일)를, 김점오 조교사는 '탱고스텝'으로 YTN배 경주(8월 14일)를 각각 우승했다.고형광 기자 kohk010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