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
양승찬 입학처장
숙명여대(총장 한영실)의 수시2차 일반학생 전형은 논술 중심형으로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자격은 국내 고교졸업자뿐만 아니라 외국 고교 졸업자와 검정고시 합격자도 학생부 3학기 이상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논술에서는 교과 과정 내의 제시문을 활용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논제의 개방성을 높여 '논술' 능력을 점검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각 문항별로 3~4개의 지문으로 구성되며, 자연계열에서는 수리형 문제풀이가 포함돼 있다. 올해부터 논술 100%를 반영해 선발하는 우선 선발이 폐지됐으며, 모집인원 400명 전부를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하여 선발한다. 문항 수는 지난해에 비해 1개 문항이 줄어들어 공통문항 1문항과 인문계와 자연계 계열별 1문항으로 총 2문항이 출제된다. 시험 시간 또한 120분 이내로 작년보다 30분이 줄어들어 수험생의 부담이 더욱 낮아졌다. 인문계열은 11월 20일(일), 자연계열은 11월 19일(토)에 논술시험을 본다.
수시1차 일반전형 및 특별전형은 9월 14일(수)일~16일(금) 원서접수를 받으며, 수시2차 일반학생 전형의 원서 접수기간은 11월 11일(금)~15일(화)이다. 입학에 관한 문의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sion.sookmyung.ac.kr)의 수시 모집 요강이나 입학정보센터(02-710-9920)로 문의할 수 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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