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기자
김진기 건국대 입학처장<br />
학생부 교과 성적과 수능 성적 모두 우수한 학생이라면 건국대(총장 김진규) 수시1차 학생부 우수자 전형과 수시2차 수능 우선 학생부 전형에 도전해 볼 만 하다. 학생부 우수자 전형의 경우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해 140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수능 우선 학생부 전형은 수능 우선 선발기준(인문계의 경우 수능 4개 영역 가운데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5이내)을 충족하는 수능성적 우수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고 잔여 인원은 학생부 성적 100%를 반영해 총 410명을 뽑는다. 학생부 반영방법은 교과 성적 100%를 1학년 20%, 2ㆍ3학년 80%로 반영한다. 인문계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사회교과 전 과목, 자연계는 국어ㆍ수학ㆍ영어ㆍ과학 전 과목, 예ㆍ체능계는 국어ㆍ영어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한다. 건국대는 그동안 백분위 기준이었던 수능 최저 학력기준을 올 입시부터 등급제로 변경했다. 대부분 전형의 수능 최저 학력기준은 인문계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2등급 이내, 자연계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3등급 이내다. 자연계 일부 모집단위는 수능 최저 학력기준이 상향되므로 자세한 사항은 수시 모집요강을 잘 살펴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