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이경태)은 급성장하고 있는 인도 소매 유통시장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들을 위해 '인도 소매 유통시장 진출, 이것만은 알고하자' 보고서를 25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최근 인도의 구매력이 폭발하면서 인도 소매 유통시장에 대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면서도 "이러한 관심에 비해 우리나라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들의 진출은 아직 미미한 편"이라고 지적했다. 우리기업들의 이러한 고민을 덜어주고자 보고서는 인도의 재래식 유통, 현대식 유통 그리고 TV 홈쇼핑 및 온라인쇼핑몰을 소개했다. 특히 각 시장별 유통구조와 주요 업자들의 역할, 제품의 가격결정구조, 현지시장동향, 한국제품에 대한 현지 반응 등 우리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담았다. 박선민 국제무역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인도 진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통망 진입, 제품현지화, 가격구조, 마케팅 및 판촉방안 등에 대한 전략을 장기적인 안목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밝혔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이창환 기자 goldfis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