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지역보건 협약 체결
강북구와 협약병원은 만성질환, 감염병 환자 등에 대한 전문 의료서비스 제공과 긴급환자 발생 시 응급 대처, 격리 치료, 상담, 재활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강북경찰서와 협약병원은 정신질환, 알코올 환자, 치매, 무연고 환자 등에 대한 안전하고 원활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협력하게 된다. 또 기관 간 관련 정보 제공과 교육, 홍보 등도 적극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 구 관계자와 협약 기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우리 사회는 아직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치매환자, 알콜중독자, 정신질환자, 노숙자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이 많다”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행정기관과 보건의료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보건의료분야에서 사회적 약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