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뢰하, 추소영, 윤종화가 KBS <공주의 남자>에 합류한다. 현재 <공주의 남자>는 김종서(이순재)가 수양대군(김영철)에게 죽임을 당하고,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김승유(박시후)는 사랑하는 여인 세령(문채원)이 원수인 수양대군의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상황. 수양대군의 야심이 전면에 드러난 계유정난이 마무리 되고 극의 새로운 전개가 필요한 상황이다.이때 합류하는 김뢰하, 추소영, 윤종화 등이 맡은 역은 현재 삶의 의욕을 잃고 있는 김승유를 도와 수양대군을 향한 복수에 조력자가 되는 역할이다. 김뢰하가 맡은 ‘조석주’는 마포나루의 유곽 빙옥관의 두목으로 김승유와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 하는 인물로 절망에 빠진 김승유를 다시 일으켜 세워 복수를 위한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낸다. 김뢰하는 2008년 SBS <일지매>에서도 박시후의 스승으로 출연한 바 있어 상황은 다르지만 힘을 보태는 비슷한 인연으로 다시 만나게 됐다. 이밖에도 추소영은 기생이자 조석주와 함께 빙옥관을 경영하는 수완가 ‘초희’ 역을 맡았으며 윤종화는 김승유와 조석주가 함께 만들 조직의 일원 전노걸로 출연한다. 드라마 제작사는 “새롭게 <공주의 남자>에 합류하는 새 인물들과 김승유의 아지트 역할을 할 빙옥관의 등장으로 계유정난이 마무리 되고 제2막이 시작될 <공주의 남자>에 새로운 긴장감을 부여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KBS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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