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의 신제품 제로칼로리 사이다 '칠성사이다 제로'를 23일 출시했다.이번 '칠성사이다 제로'는 천연감미료인 에리스리톨 등을 사용하여 단맛은 충분히 내고 칼로리는 제로화할 수 있었다. 또한, 칠성사이다만의 천연 레몬라임향으로 칠성사이다 특유의 오리지널 맛과 향을 유지해 기존 칠성사이다 유저들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디자인적인 면에서도 기존 칠성사이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기 위해 핵심 디자인 요소인 초록별과 칠성사이다 로고는 그대로 유지했다. 그리고 배경색을 실버컬러로 바꾸어 기존 제품과 차별화하고 제로칼로리를 강조하기 위한 레드컬러의 'ZERO' 문구를 새롭게 삽입하였다.주요 타깃은 칼로리 섭취를 걱정하는 1525 여성층과 칼로리 부담으로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직장인이며 올해 말까지 70 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용량 및 예상 소비자가격은 240ml 캔 900원, 500ml 페트 1400원, 1.5L 페트 2200원이다. 한편, 롯데칠성은 지난달 10일부터 배우 엄태웅을 모델로 한 칠성사이다의 새로운 환경캠페인 TV광고를 선보이고 있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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