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러 이틀째…김정일 위원장 '부레이발전소'방문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러시아 방문 이틀째인 21일 오전(현지시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극동지역 최대 수력발전소인 '부레이 수력발전소'를 방문했다고 러시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아무르인포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 탄 특별열차는 이날 현지시간 10시 발쯤 아무르주 노보브레이스크 마을의 부레야역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은 부레야역에서 약 5분 동안 머물며 환대를 받은 후 특별열차에 싣고 온 승용차로 갈아타고 수행원들과 함께 부레이 수력발전소로 향했다. 김 위원장은 발전소를 둘러본 뒤, 오후 4시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의 회담이 예정돼 있는 울란우데를 향해 출발했다. 북-러 정상은 오는 23일 울란우데의 군부대 내에서 회담할 것으로 알려졌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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