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사태 철회를 촉구하며 30일 동안 단식 농성을 해온 노회찬ㆍ심상정 진보신당 상임고문이 11일 건강 악화로 단식을 중단했다.강상구 진보신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노ㆍ심 상임고문은 조승수 대표와 16개 광역시도당 위원장 등 당 지도부의 밤샘설득과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 사회원로들의 간곡한 중단요청을 수용해 단식을 중단했고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밝혔다.두 고문은 오랜 단식으로 기력 약화와 혈압 저하 등 건강 이상 증세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김달중 기자 d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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