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304가구와 한부모가정 청소년 1062명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31일까지 보건소 검사실과 체력진단실에서 다문화가정 306가구와 한부모가정 청소년 1062명을 대상으로 무료 체력진단, 운동처방을 한다. 이번 무료 체력진단과 운동처방은 소외계층인 이들에게 기초의학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별 체력에 맞는 운동 방법을 처방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환기 시키고 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구는 우선 보건소 방사선실과 임상병리실에서 간기능 콜레스테롤 당뇨 빈혈 소변 흉부X선 촬영 등 1차 의학검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운동처방과 상담을 위한 체지방 분석을 실시한 후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 한다.
체력 진단
결과 통보를 받은 대상자들은 보건소 체력진단실에서 근력 유연성 순발력 근지구력 체성분측정 등 2차 체력측정을 하고 1,2차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사로부터 자신에게 맞는 운동처방과 영양섭취요령에 대해 상담을 받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무료 체력진단과 운동처방은 소외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시켜주는 기회로 활용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소외계층의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 돼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해 건강행복도시 동대문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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