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 폭풍해일 경보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제9호 태풍 '무이파'가 북상 중인 가운데 광주·전남 16개 시·군 지역에 태풍경보와 함께 폭풍해일경보가 발령됐다. 7일 광주지방기상청은 오후 4시를 기해 전남 고흥ㆍ보성ㆍ여수ㆍ광양 등 16개 시·군 및 흑산도와 홍도에 내려진 폭풍해일주의보를 경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이미 오후 2시를 기해 태풍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들 지역 외 광주시와 나주·담양 등 6개 시·군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태풍이 서해상으로 북상함에 따라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고 해수 범람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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