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8일, 9일 양일간 142억원 규모, 총 257건의 국유 부동산을 공매 관련 포털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고 5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를 실시하 있으며, 이번 공매의 경우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176건이 포함되어 있다.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낙찰을 받으면 5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의 경우 잔금납입과 계약체결이 5일 내 이뤄져야 한다. 계약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 캠코 측은 "국유 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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