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수재민을 위한 '상환 유예 서비스' 실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한카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해 청구금액에 대한 상환을 유예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 고객은 집중호우로 재산상의 피해를 입거나, 사망·실종한 고객의 직계가족이다. 정상회원의 경우 9월까지의 청구금액을 상환 유예해 10월에 일시 청구한다. 10월 일시 청구 전까지는 잔여한도 내 카드이용이 가능하고 연체로 인식되지도 않는다. 또 이미 발생했거나 보류기간 중 발생하는 이자·연체료·수수료 등은 감면처리하고, 일괄상환이 어려운 경우 6개월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다. 연체회원도 9월까지는 채권추심 독촉이 중지되며 10월부터 추심을 재개할 예정이다. 피해고객은 관공서에서 발행한 피해증빙확인서와 고객 본인의 신분증 사본을 8월 말까지 신한카드로 접수하면 된다. 고객의 직계가족인 경우는 가족관계등록부를 첨부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전용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광호 기자 kwang@<ⓒ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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