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원풍물산은 지난 2008년 투자한 미국 벤처기업 선다이오드사가 새로운 방식의 LED 구현기술로 양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선다이오드에서 개발한 LED 구현기술인 '나노구조의 다중접합 기술’은 현재까지 불가능했던 초록색 및 빨강색 LED를 가능하게 했다. 원풍물산은 기존 평면 반도체와 달리 장파장 발광물성이 가능한 기술이며 현재 LED에서 사용중인 인광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더욱 낮은 양산단가로 간단하고 양산효율이 높은 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현재까지 미국 특허청에 관련 기술의 등록 1건·출원 3건을 보유하고 있는 선다이오드는 양산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LED분야에 대한 기반기술과 인력·장비를 갖추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과 지난 1일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해 2013년 중으로 양산을 위한 준비를 마친다는 계획이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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