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강신원 마케팅 본부장(부행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2일 오전 사하구 성일여고를 방문해 보충수업중인 학생들에게 수박화채를 나눠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부산은행이 젊은 미래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일 부산은행 직원 10여명은 400인분의 수박화채를 준비해 부산 사하구 성일여고와 서구 구덕고의 고3 수험생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부산은행은 수능이 임박한 10월에는 부산지역 고교 10여곳을 아침에 방문해 빵과 우유를 나눠줄 계획이며, 11월 중에는 수시합격자를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등학생에 이어 대학생들을 위한 등록금 납부 이벤트도 다음달까지 실시한다. 올해 2학기 대학등록금 납부자 중에서는 총 266명과 납부자가 추천한 대학동아리 총 16개를 선정해 38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황만석 부산은행 마케팅부 차장은 "젊은 고객들은 지금은 은행거래가 많지 않지만 향후 사회에 진출할 미래 고객"이라며 마케팅 이유를 밝혔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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