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임수정 부상 분노, '일본 선수들 다 정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여자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일본 예능 프로에서 구타당한 사건에 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분노를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김동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 영상 본 순간 다시 일본 무대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언젠가는 일본으로 돌아가 그 나라 선수들을 정리 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임수정은 지난달 3일 방송된 일본 TBS '불꽃체육회 TV 복싱대결'에 출연, 남성 개그맨 3명과 경기를 가졌다. 부상 중임에도 단지 '예능 프로'일 뿐이라고 소개받고 나간 임수정을 일본 남자 개그맨들이 폭행에 가깝게 구타했다.특히 임수정을 공격한 개그맨 중 카스가 토시아키는 대학 때 럭비 선수로 활동했고 2007년 k-1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정도로 격투기에 관심이 있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김동현 선수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동현 선수의 말에 화났던 마음이 조금이라도 누그러지네요", "꼭 본때를 보여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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