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청야니, 또 우승 '메이저만 5승째~'<1보>

최종일 3언더파 쳐 2위 브리타니 랭 4타 차 제압, 한국은 양희영 4위

청야니. 사진=LPGA투어 공식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가 또 다시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청야니는 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앵거스 커누스티골프링크스(파72ㆍ6490야드)에서 끝난 마지막 여자 메이저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최종일 3타를 더 줄여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타이틀방어에 성공했다. 2위 브리타니 랭(미국)을 4타 차로 따돌린 압승이다.지난 6월 시즌 두 번째 메이저 웨그먼스LPGA챔피언십 이후 2개월 만에 우승이자 시즌 4승, 통산 9승째다. 우승상금이 40만8000달러다. 청야니는 특히 이번 우승으로 2008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 이후 메이저대회에서만 5승을 거둬들이는 위업을 달성했다. 22세6개월의 나이로 남녀 통틀어 최연소 기록이다. 한국은 양희영(22ㆍKB금융그룹)이 4위(10언더파 278타), 유선영(25ㆍ한국인삼공사)과 최나연(24ㆍSK텔레콤), 박인비(23)가 나란히 공동 7위(8언더파 280타)에 그쳐 'LPGA투어 100승 합작'은 다시 한번 다음 기회로 미뤘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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