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SK이노베이션(대표 구자영)은 2분기에 분기사상최대 매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내수 시장에서의 휘발유 경유 가격할인과 중국 정부의 긴축 정책 등으로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29일 SK이노베이션은 연결기준 매출 17조1779억원, 영업이익 45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 증가해 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갱신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62%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석유사업은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수출 물량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SK루브리컨츠 역시 2분기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석유개발 사업에서도 2,452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대부분의 사업이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고 SK이노베이션은 밝혔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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