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미아동 복합청사
신축청사는 지하 1·2층 주차장과 U-안전도시통합관제센터, 지상 1층 동 주민센터·자동차등록팀·치안센터·건강상담센터 등 행정청사가, 지상 2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새마을 문고·다목적강당·헬스장·강좌실 등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들어서게 된다.3~4층은 구청 내 공간부족으로 개인건물을 임대해 쓰고 있는 건설교통국이 입주해 예산절감과 함께 건설·교통관련 민원인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5층에는 종합자료실·일반열람실·모자열람실 등 공공도서관을 배치, 그동안 책을 읽기 위해 집과 멀리 떨어진 도서관을 이용하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그밖에도 청사에는 장애인을 위한 주차장·점자블럭·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해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에너지효율 1등급 규정에 맞는 건물로 지을 예정이다. 구는 미아동 복합청사가 완공되면 동 주민센터, 건설교통국 등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한층 더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해 주민들의 높아진 문화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