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메이저챔프' 유소연(21ㆍ한화)이 US여자오픈의 우승 동력으로 꼽은 혼마 베레스 C-01아이언(사진)이 화제다. 유소연은 US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제5의 메이저' 에비앙마스터스까지 유럽 원정길을 마치고 귀국한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아이언을 바꾸면서 롱 아이언 샷의 컨트롤이 좋아졌고, 전장이 긴 US오픈에서 특히 큰 효과를 봤다"면서 스윙 교정과 함께 클럽 교체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컨트롤에 초점을 맞춘 'C시리즈'는 구즈넥이 없는 스트레이트 스퀘어 리딩라인을 채택해 일단 어드레스부터 편하다는 게 강점이다. 김성남 혼마골프 한국지점 마케팅본부장은 "3번부터 7번까지는 하단에 6g+6g의 텅스텐을 배치해 볼을 띄우기 쉽고, 8번부터 샌드웨지까지는 3g+3g의 텅스텐을 장착한 연철 1피스 구조로 설계돼 고탄도와 스핀력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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