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슈퍼가 30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고랭지 배추를 포기당 1990원에 판매한다.29일 롯데슈퍼는 강원도 태백에서 지난 6월 사전 구매한 고랭지 배추 40t(1만2000포기)을 영·호남 지역을 제외한 200여개 롯데슈퍼에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다만 1인당 3포기씩만 살 수 있다.롯데슈퍼 관계자는 “폭우와 폭염으로 배추 한포기에 4000원이 넘어서면서 겉절이 김치도 만들어 먹기가 쉽지 않다”며 “반값 수준 배추 판매로 최근의 채소 가격 상승세를 조금이나마 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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