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서울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26일과 27일 휴가 중임에도 정상 출근해 수해 우려지역을 살폈다.김 구청장은 관계자로부터 수해현황을 보고 받고 피해가 우려되는 개운산길과 성북천 등을 둘러본 뒤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문홍선 부구청장으로 하여금 장위, 석관 빗물펌프장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김영배 구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성북천 분수광장 바닥파손 현장 사진을 직접 촬영해 올려 주민들이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휴가 기간 중 정상 출근해 관내 수해 우려지역을 살피며 직접 촬영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성북천 폭우 피해 사진. (성북천 분수광장 바닥 피해상황<br />
성북구에는 이번 폭우로 인한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다만 27일 오후 5시 현재 토사유출 도로침수 반지하침수 하수역류 등 민원 202건이 접수돼 135건은 조치를 완료했으며 67건은 현재 처리 중이다.이를 위해 공무원 351명이 재난안전대책 근무에 임하고 있다. 한편 27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성북구 강우량은 454mm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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