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1차 경연 룰 변경.. ‘라이벌 매치’로 우승자 가린다

KBS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2’ (이하 ‘불후의 명곡2’)의 1차 경연방식이 변화한다. ‘불후의 명곡2’에 박재범, 슈퍼주니어의 규현, 허각이 새롭게 투입된 방송분부터 ‘라이벌 매치’ 형식으로 1차 경연 우승자를 가리는 것. 무대를 마친 두 가수 중 더 많은 득표를 한 가수가 다음 가수와 겨루는 방식으로 우승자를 뽑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8월 6일 방송부터는 두 팀씩 각자 대결해 승자를 가린다. 여섯 팀 중 총 세 팀의 승자가 나오면 세 팀 중 관객 투표를 통해 세 팀 중에 한 팀이 우승자가 된다. ‘불후의 명곡2’의 관계자는 “1차 경연에 한해 이런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 전설의 노래를 부르는 2차 경연은 기존의 방식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차 경연의 룰을 바꾼 것은 1차 경연과 2차 경연의 특색을 살리기 위한 결정이다. ‘불후의 명곡 2’ 관계자는 “1차 경연은 주로 아이돌 가수들이 가진 끼를 마음껏 보여줄 수 있는 무대로 활용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어떤 투표방식이 됐든 가수들이 자유롭게 무대를 꾸미고, 무대에 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겠다는 것이다. 1차 경연에서 새롭게 도입된 ‘라이벌 매치’에서 우승한 가수는 기존 방식대로 2차 경연에서 노래하는 순서를 정할 수 있다. 경연 방식이 바뀌는 박재범-문희준, 슈퍼주니어 규현- 손호영, 허각- 노이즈 홍종구, 엠블랙의 지오- 간미연, 씨스타 효린- DJ D.O.C, 포미닛의 전지윤 - 구준엽 등의 무대가 펼쳐지는 ‘불후의 명곡 2’의 1차 경연 무대는 오는 8월 6일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린, 서인영, 다비치의 이해리, 임정희, 가비앤제이의 장희영, 럼블피쉬의 최진이, 천상지희의 다나가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2 - 여자보컬리스트 특집’은 오는 30일 방송된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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