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한 미국 여성 블로거에 의해 발견돼 화제를 모았던 중국 '짝퉁 애플 매장'이 결국 문을 닫게 됐다.매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3일 윈난성 쿤밍시의 5군데 '짝퉁 애플 매장'에 대해 애플의 사용을 정식으로 받고 사업을 하는 지 여부와 매장 내 제품에 대한 조사를 벌였다. 특히 매장 내 판매 중인 제품에 대한 입수 경로의 조사가 이루어졌다.조사 결과 블로거에 의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애플 스토어는 '영업 허가증'을 소지했고 판매하는 제품 또한 애플 정품이라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라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그러나 5군데 '짝퉁' 애플 매장 가운데 2곳은 영업 허가증이 없는 것이 발각돼 중국 정부가 현재 폐쇄 명령을 내린 상태라고.한편 중국의 '짝퉁 애플 스토어'는 최근 미국의 한 여성 블로거에 의해 포착, 전 세계에 알려진 바 있다. 이 매장은 진짜 애플 스토어와 외관은 물론 점원들의 의상까지 실제 애플 매장과 같아 사진을 올린 블로거가 "이렇게 아름다운 짝퉁은 처음 본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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