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되는 야무진 습관, 돈 관리는 이렇게…

7월 4주 예스24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추천도서 3누구나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려나가며 재산을 모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국민 대부분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계획을 잡아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난감해 하는 실정이다. 이는 소비생활을 시작하면서 길러진 잘못된 경제습관 때문이다. 본인의 자산상태와 투자 성향을 빠르게 파악하여 치밀한 돈 관리를 시작해야 안정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돈 관리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 돈 관리의 좋은 습관을 길러 줄 책 3권을 소개한다.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 시리즈를 통해 노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가장 확실한 노후 대책 솔루션을 제안한 바 있는 저자 고득성이 돈 관리 노하우와 시스템을 이 책에 담았다. 그가 직접 개발한 ‘수입 자동배분 돈 관리 시스템’의 가장 큰 핵심은 돈의 목적이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그 돈이 어디에 얼마만큼 있는지 모른다면, 또 그 돈의 목적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아무리 벌어도 부족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시스템은 흩어진 돈을 모아 내 재정상태를 점검하고, 돈에 목적을 정해 목표를 달성하게 돕는다.저자는 가족의 편안한 보금자리를 위해 땀 흘려 번 돈을 허황된 투기나 재테크에 사용해 한 순간에 날리는 사람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이 시스템을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 누구나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이번 책을 내놓았다고 전한다.
이 책은 어려운 재테크 공식이나 기적의 마술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이 변해야만 통장잔고가 변한다는 단순 명쾌한 진리를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돈 문제의 핵심이 ‘나’라는 사실을 꼬집으며 ‘내’가 변해야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정곡을 찌르는 조언을 한다. 책에 소개된 7단계 돈 관리 비법은 수 세대에 걸쳐 많은 부자들이 몸소 실천해온 방법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일 수도 있다. 하지만 수십만 명의 평범한 사람들이 부채를 청산하고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사례를 함께 담아 돈 관리 비법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7단계 걸음마 과정을 착실히 수행한다면, 돈은 당신의 충실한 하인이 되어 스스로 할 일을 찾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자산관리 전문가인 저자 유평창은 돈 관리 문제의 해답을 쥐고 있는 열쇠로 '자산 카드'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부동산, 금융, 보험, 예금 등 재무적 자산에서부터 명예, 직업, 행복 등 비재무적 자산까지 저자가 제시하는 83개의 자산카드는 자산관리와 인생관리 모두에 도움이 될 생생하고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이 자산카드를 이용해 독자들은 투자 성향을 진단하고 자신의 자산 상태를 점검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자의 상황과 성향에 맞는 프로그램 양식을 제시하고 있어 독자들은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짜는 것은 물론, 어려운 시기가 닥쳐도 끄떡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익힐 수 있게 된다.공수민 기자 hyun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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