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까지...10월 중 베트남 태국 파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베트남, 태국에 파견할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 기업 모집 기간을 연장한다.참가 자격은 중구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자사 제품의 리플렛 등을 영문으로 제작할 수 있고 홈페이지를 소유한 업체여야 한다. 참가 품목에 대한 특별한 제한은 없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희망 기업은 중구 홈페이지(//www.junggu.seoul.kr)에 접속, '공지사항'에 있는‘2011 동남아 시장개척단’에 첨부된 참가신청서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사본, 기업과 제품 소개자료 등을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신청업체에 대하여는 참가업체 상품의 현지 시장성 평가를 실시해 최종 10개 사 내외를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철저한 교육 등을 통해 현지 시장개척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외시장개척단은 10월중 베트남 호치민과 태국 방콕에 파견될 예정이다.‘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자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에게 현지에서 바이어와 일대일 수출 상담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담장 임차료, 바이어 섭외, 공동 카탈로그 제작 등 비용은 중구에서 지원한다.지난 5월에는 중구내 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이 인도(뭄바이, 뉴델리)에 파견돼 약 500만 달러(약 54억원) 수출상담 성과를 올렸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