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강남 세브란스 병원. 1층 로비에 들어서니 대형 TV화면 속에 광고 배너가 보인다. 영상이 흘러나오는 와중에 화면 하단부에서는 각종 행사안내 등 홍보 배너가 노출되고 있다. 고객들이 TV를 보며 자연스레 광고에 노출되는 셈이다. 최근 TV 안에 배너광고를 접목한 새로운 홍보 수단이 화제다. 홍보기기 전문업체 씨아이미디어텍는 애드라이브(ADLive)를 통해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TV화면 하단이나 우측에 홍보 공간을 만든 후 원하는 홍보 이미지를 삽입하는 식이다. 애드라이브의 장점은 손쉬운 조작법. 기본적인 PC 사용법만 알면 누구나 서버 시스템에 접속해 콘텐츠를 편집할 수 있다. 긴급메시지를 전해야 할 때는 문자입력 장치를 이용해 간단히 자막방송을 전송할 수도 있다. 여러 장소의 콘텐츠를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애드라이브는 24시간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하고, 장애 발생 시 운영 센터에서 즉시 조치된다. 사용자가 직접 운영이 어려울 때는 운영대행도 해준다. 일반 TV모니터를 사용하는 보급형 모델과 대형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모니터를 사용하는 고급형 모델로 나뉜다. 고급형 모델은 화면분할과 실시간 검색기능이 추가된다. 문의는 02-6294-0100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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