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피트, 6년 동거 끝 마침내 '공식 부부' 된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브란젤리나 커플' 앤절리나 졸리(36)와 브래드 피트(48)가 드디어 결혼을 한다. 미국 연예주간 '어스 위클리'는 13일(현지시간)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6년 동안 같이 산 피트·졸리 커플이 수개월 내에 결혼하기로 합의하고 본격적인 예식 준비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동성결혼을 비롯, 모든 결혼이 법적으로 허용될 때까지는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던 이들은 자녀들 때문에 마음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초 피트는 "매덕스를 비롯한 여섯 아이들이 결혼에 대해 궁금해 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에게 부모의 결혼이 무척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이들의 결혼식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있는 16세기 건물 '샤토 미라바' 저택에서 치뤄지며 이번 결혼식은 피트가 2000년 전처 제니퍼 애니스턴(42)과 60만 파운드(약 10억 원)를 들인 호화 결혼식과는 다른 편안한 예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2005년 영화 '미스터 & 미시즈 스미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한 피트와 졸리는 현재 입양으로 얻은 첫째 아들 매덕스(9), 팍스(7), 자하라(5)와 두 사람 사이에서 얻은 넷째 딸 샤일로 누벨(4), 쌍둥이 녹스(2)와 비비안(2)을 키우고 있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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