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게임빌(대표 송병준)은 13일 '제노니아3'을 T스토어에서 무료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부분유료화와 광고 탑재를 통해 제노니아3을 해외 안드로이드 마켓에 무료로 출시했었다. 국내에서도 같은 방식의 무료 버전을 선보인다. 게임빌은 무료 서비스로 이용자 확대를 꾀한 후 부분유료화 등으로 매출을 올리는 ‘프리투플레이(Free To Play)'서비스를 올해 중점 신사업모델로 발표하고 '2011 슈퍼사커', '일루시아2'등에 지속적으로 적용해왔다. 게임빌은 제노니아3의 무료 서비스를 기점으로 프리투플레이 비즈니스모델을 본격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송재준 게임빌 게임사업본부장은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자리잡고 있다"며 "스마트폰 시대에 맞는 사업 전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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