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차승원이 '국민MC' 유재석을 극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차승원은 11일 방송된 MBC FM 4U '두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 출연, 과거 유재석 대신 MC를 보게 됐던 사연을 공개하며 유재석의 능력을 높이 샀다. 과거 SBS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해 녹화에 늦은 유재석을 대신해 MC를 본 바 있는 차승원은 "정말 아비규환이었다"라며 "윤종신 김수로 이효리 까지 입담 좋은 사람들이 많았지만 전혀 정리가 되지 않더라"라고 당시를 떠올렸다.이어 "2시간이 지나고 유재석이 도착하자마자 모든 상황이 다 정리됐다. 그때 '와 정말 대단하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 정말로 능력이 출중한 친구구나' 라고 새삼 깨닫게 됐다"며 "그래서 MC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인기리에 종영한 MBC 드라마 '최고의사랑'의 흥행에 대해서는 "잘 될 줄 몰랐다"라고 답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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