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 런던에서 프리미어 영상 공개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가 현지시각으로 7일 영국 런던 트라팔가 광장에서 팬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해리 포터 역의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헤르미온느 역의 엠마 왓슨, 론 웨슬리 역의 루퍼트 그린트를 비롯해 조엔 K. 롤링과 데이빗 예이츠 감독 등 주요 출연진이 모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유럽 각국과 미국, 오스트리아, 아르헨티나 등에서 몰려든 팬들이 영화 속 의상을 갖춰 입고 행사를 즐기기도 했다고. 다니엘 래드클래프는 “본인 뿐만 아니라 영화를 사랑해 준 모든 분들이 평생 잊지 못하는 영화일 것”이라고 말했고 엠마 왓슨은 “인생의 절반을 해리 포터와 함께 했다. 이제 보내야 한다니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2001년 처음 소개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 64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둔 <해리포터> 시리즈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로 마무리 된다. 마지막 시리즈에는 호그와트의 운명이 걸린 해리 포터와 볼드모트의 마지막 대결이 등장한다. 3D로 제작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는 오는 7월 13일 개봉한다. 사진제공.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즐거움의 공장 "10 아시아" (10.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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