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장 재선거 후보 누가 거론되나?

민주당 이제학 양천구청장 부인 김수영씨 공천 유력 속 한나라당 강성만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사장 등 거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제학 전 양천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청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오는 10월 26일 치러질 양천구청장 후보군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 전 구청장이 지난 6월30일 대법원에서 6.2지방선거 당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돼 당선무효형인 벌금 2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되면서 구청장직을 상실했다.이로써 오는 10월26일 양천구청장 재선거가 치러지게 돼 후보군들이 드러나고 있다.특히 민주당 후보로는 이제학 전 구청장 부인인 김수영씨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이 전 구청장 부인 김씨는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재원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와 함께 민주당에서는 문영인 전 양천구의회의장 등도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이제학 전 구청장이 손학규 민주당 대표 측근으로 이 전 구청장 부인 김수영씨 공천 가능성이 가장 커 보인다.한나라당은 강성만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사장이 공천 받을 것으로 보인다.언론인 출신의 강 사장은 농림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한나라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한편 추재엽 전 양천구청장도 출마를 저울질 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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